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여행

[여행] - 동유럽 이야기 - <4일차 폴란드 : 크라코프(크라카우) >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1. 2. 3.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 길. 백입니다.

 

3일간의 체코 여행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폴란드 크라코프(크라카우)로 이동합니다. 
폴란드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라 어떤 느낌일지, 어떤 문화를 가진 나라인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간략일정> 


- 바벨성 

- 구시가지 광장 (시청사, 성모마리아 성당, 직물화관, 지하 박물관)

- 쉐라톤 그랜드 호텔
 

 

◎ 바벨성 ◎

드디어 폴란드 입성하여 처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이곳! 
크라쿠프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벨성입니다.
500여 년간 폴란드 왕가가 사용했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입니다. 

 

 

바벨성

 

바벨성

 

성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크라쿠프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평온하면서 시간이 멈춘듯한 평화로움을 주는 듯했습니다. 

유유자적이라는 말이 문뜩 떠오르네요.

 

 

크라코프 전경

 

항상 여행을 다니면 느끼는 것이 외국사람들의 여유로움이라 해야 할까?  부럽네요

한국에서는 한국에서의 삶이 있으니 여행기간 동안이라도 이 여유 만끽해야겠어요 ㅎㅎ

 

 

크라코프 전경

 

◎ 구시가지 중앙광장 ◎

다음 행선지는 유럽에서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광장 구시가지 중앙광장입니다. 

광장 근처에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서 그런지 관광객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여행 시 "자나깨나 가방,지갑 조심" 

 

 

구시가지 중앙광장

 

 

◎ 시청사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건물이 시청사 시계탑입니다. 

 

 

시청사 시계탑

 

◎ 성모마리아 성당 

두탑의 높이가 비대칭이며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성모마리아성당입니다.

이 두 개의 탑은 형제가 만든 것으로 작은탑은 형이 먼저 만들었고 후에 동생이 형보다 높은 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허나 불행하게도 형이 동생을 시기, 질투하여 동생을 죽였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1241년 징기스칸이 크라코프를 쳐들어 왔을 때 나팔수가 침입을 경고하는 나팔을 불다가 활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 나팔수를 기리기 위해 왼쪽 큰 탑의 창문에서 나팔연주를 매시간마다 하고 있습니다.  

 

 

성모마리아성당

 

저는 개인적으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유를 부리다가 끝내 들어가지 못했네요 ㅠㅠ

성모마리아 성당 내부관람과 맞바꾼 소세지가게입니다. 좀만 참을껄... 

 

 

중앙광장

 

◎ 직물회관 ◎

광장의 중앙에 자리 잡은 직물회관은 1층은 기념품점 사용되고 있으며 건물의 길이는 무려 100m나 된다고 합니다. 

 

 

직물회관

 

◎ 지하박물관 

중앙광장 지하에는 1,000년여 전의 유적이 발견되어서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하박물관
지하박물관

 

◎ 쉐라톤호텔 ◎

이번 유럽여행 중 가장 네임벨류가 있는 호텔에서 머물게 되는 것이라 올려봅니다.

저는 여행을 할 때 숙소에 대한 큰 갈망이 없고 잠만 자서 그런지 아니면 유럽 특성상 5성급 호텔이라 해도 동남아처럼 생각하면 안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규모가 크고 앞에 강이 있다 정도 ^^ 아마 이런 것들이 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겠지요? ㅎㅎ  

 

 

호텔내부

 

객실내부
객실내부
객실내부

이상으로 폴란드에서의 첫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전 일정이 궁금하시면 아래로>

2021/01/25 - [여행] - [여행] - 동유럽 이야기 - <3일차 레드니체-발티체/미쿨로프 >

2021/01/18 - [여행] - [여행] - 동유럽 이야기 - <2일차 체코동부 모라비아 지역 : 올로모우츠>

2021/01/09 - [여행] - [여행] - 동유럽 이야기 <1일차 체코-프라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