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자마자 사라지는 목갈비의 끝판왕 - 제주곳간]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쫀득살을 부안집에서 맛본 후 자랑을 했었는데.... 이곳을 추천해 주었다. 

목갈비의 끝판왕인 '제주곳간'이다. 

목갈비라는 것은 얼마 전에 용산맛집을 가보려다 실패한 몽탄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둘 다 다녀온 사람의 말로는 둘 다 최고라고 평하였다. 

 

방이동 먹자골목 - 제주곳간

 

이곳은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듯하다. 

운이 좋게도 2자리가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저녁을 다 먹고 난 후 나올 때 찍은 모습이다. 

 

테이블은 10개 정도가 있는 듯하다.

고기는 초반에 사장님이 구워주시고 먹는 법과 설명을 잘해주신다. 

 

우리의 초이스는 당연 목갈비~ 

뼈가 달린 채로 고기가 나온다. 비주얼은 돈마호크 같은 느낌이다. 

요즘은 고기 숙성을 잘해서 그런지 비주얼과는 다르게 입에 넣는 순간 돼지고기도 너무 부드럽다. 

기대해보자~~!

 

내 뱃속에 들어올 돼지의 부위 설명이다. ㅎㅎㅎ

귀엽다. 

 

 기본상차림

일단 기본상차림에서 게임이 끝났다. ㅎㅎㅎ

고기가 맛이 없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밑반찬 구성이다. 나의 최애 반찬들로만 구성이 되었다. 

이제 소문대로 고기만 맛있으면 최고가 된다. 

특히 부추무침~ 그리고 파채 ^^ 너무 행복하다. 리필 고고싱~!

 

 

 

고기를 더욱 맛나게 만드는 맬젖~

제주도의 고깃집이라면 무조건 필수템! 맛있다. 

기호에 따라 소금, 쌈장, 와사비에 먹으면 된다.   

 

아쉽게도 처음 뼈가 달린 사진을 못 찍었다. 

저 위 편에 있는 것이 뼈이다. 

고기를 엄청 크게 썰어서 주시는데... 입에 넣으면 없어진다. 육즙이 나오면서 너무 부드럽다. 

커 보이지만 전혀 부담이 없다. 

 

아직 안 구워진 하얀~ 비계가 붙은 이것!

내가 찾던 쫀득살인듯하다. 사장님께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고소함의 끝판! 내가 맛본 쫀득살의 맛이다. 

 

처음에는 육즙 가득한 살코기를 먹고 후에는 비계가 달린 이 부위를 먹는다. 

술이 자꾸 넘어간다. 이러면 안 되는데... ㅎㅎㅎ

오랜만에 보고 반가워 그런지 일단 각 1병을 마신다. 

 

위치

 

삼각지의 '몽탄'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목갈비의 맛을 알게 된 이곳!

쫀득살을 부안집에서 먹었을 때도 놀라웠지만... 여기는 살코기 부위도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서 놀랬다. 

밑반찬부터 고기까지 내 취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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