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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맛집

[월곡 닭갈비 맛집] - 427 월곡 닭갈비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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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 길. 백입니다.

요 며칠 영하의 날씨에 눈도 오고 많이 춥죠?
오늘은 회사 선배와 약속도 있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다녀온 월곡 맛집인 '427 월곡 닭갈비'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사실 방문해보면 아시겠지만 월곡역과 상월곡역 사이에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주택가에 덩그러니 음식점이 있는 곳이라 차량으로 지나칠 때는 장사가 될까 걱정을 했었지만 막상 피크시간에 방문을 하면 웨이팅을 하는 월곡 맛집입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총 9~10개 정도로 되어있으며, 붙어있는 테이블의 경우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닭갈비 집에 왔으니 메인인 닭갈비 2인분과 면을 사랑하는 우리는 우동사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에는 처음 방문한 터라 나중 볶음밥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심에는 닭갈비를 인당 주문 시 국과 밥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여 오늘은 미역국과 하얀 쌀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녁에 오시는 분들은 꼭! 볶음밥 강추드려요~ (인당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서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나 고구마를 선호하지는 않아서 사리에 추가는 안 했지만 올 때마다 2~3 테이블은 눈꽃 치즈나 고구마 무스를 해서 드시더라고요 마치 리치골드 피자처럼 고구마가 테두리를 장식하고 치즈는 가운데 눈꽃처럼 뿌려집니다.


기본찬 구성은 상추 , 깻잎, 고추, 동치미, 마늘, 쌈장, 양파장, 샐러드, 김치, 매콤소스, 마늘소스입니다.
채소는 싱싱하였고 동치미가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갈 때마다 약간 편차가 있음 - 동치미)

주문 시 조리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10~15분 정도 조리시간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다 완성돼서 나오기 때문이에요
나오면 바로 드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메인인 닭갈비 등장~ 짜잔 !!!
메인 등판에 보자마자 소주 한잔이 생각나지만..... 오늘은 패스 ㅠㅠ
숯불에 구워진 불향 가득한 닭갈비를 먹는 순간 기존에 먹던 맛이 아니라 당황하셨죠? ㅋㅋㅋ
어디서 먹어본 듯하면서도 생각이 나지 않는 그 맛! 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그 맛!
한번 드셔 보세요~ 강추입니다. ^^

저는 일본식 볶음우동같은 느낌이랄까... 굳이 비슷한 맛을 찾는다면요 (개인적 생각)

회사 선배도 한입 먹더니 아~주 대만족을 하네요
나이는 먹었지만 우리 둘 다 약간 어린이 입맛이라고 해야 할까 ㅎㅎㅎ

사진상은 매워 보일 수 있으나 달콤한 양념이 베이스라 어린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어서 가족들 외식으로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아직 블로그 초보단계라 그런지 먹고 난 후 인증사진을 깜빡했네요 ㅠㅠ
깨끗하게 비워진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ㅠㅠ


지금도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동네 맛집이라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안 올린다고 맛있는 게 소 문안 나는 게 아니기에 이 어려운 시국에 한 끼를 먹더라도 이왕이면 맛난 것을 먹고 힘내시길 바라며 포스팅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올바르고 좋은 길을 갈 수 있길 바랍니다~!


2021/01/13 - [소소한 일상/맛집] - [맛집] - 청년고기장수 월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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