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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마음의 양식

[영화] - 해피 뉴 이어 (A YEAR-END MEDLEY)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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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 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로 기대감이 가득했던 영화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국판 '러브액츄얼리' 느낌의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연말을 배경으로 2022년 새해로 넘어가는 시점의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출처 네이버

 

해피 뉴 이어 (A YEAR-END MEDLEY) 

등장인물 

 한지민-이동욱-강하늘-임윤아-원진아-이혜영-정진영-김영광
 서강준-이광수-고성희-이진욱-조준영-원지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

 

등장인물 관계도

 

출처 네이버

 

줄거리

젠틀하고 매너 좋고 세상 다 가진 호텔 대표지만 짝수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이동욱'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고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살아가는 호텔 메이드 '원진아'

유능하고 세상 다 가진 외모를 가진 호텔 캡틴이지만 15년 동안 오래된 남사친을 좋아하는 '한지민'  

매주 토요일만되면 호텔에서 선을 보지만 모두 퇴짜를 맞는 성형외과 의사 '이진욱'

한지민이 오랫동안 좋아한 남사친이자 결혼발표를 하는 '김영광'

김영광과 결혼약속을 하게 된 '고성희'

공무원 시험 낙방과 좋아하는 여자에게 거절당한 뒤 생을 마감하려고 호텔에 투숙한 '강하늘'

강하늘이 투숙하는 동안 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주는 '윤아'

오랜 무명 끝 전성기를 달리는 가수이자 매니지먼트 계약을 앞둔 '서강준'

서강준의 무명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매니저 '이광수'

4년 전 와이프를 하늘로 보내고 호텔 입구에서 도어맨을 하는 '정진영'

40년 만에 캐서린이라는 CEO로 성공하여 나타난 정진영의 첫사랑 '이혜영'

때론 아찔하고, 때론 애틋하고, 때론 눈물 나게 행복한 이야기

 

출처 네이버

 

명대사

한지민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어..."

- 누구나 오래된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서 솔직하지 못한 채 뒤에서만 바라만 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도 나 자신에게 솔직했었더라면...... 옛 기억을 회상해본다. 

 

원진아

"저 같은 사람들은 강박증 있을 수 없어요. 왜냐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냥 받아들이고 살뿐이에요"

- 각자의 입장이 되지 않고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격차....... 

 

이광수 

"그리고 강이는요, 생긴 건 도시남인데 입맛은 초딩이에요"

-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대사 ^^

 

후기

- 평점이라던가 평이 극과 극으로 대비되는 경향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보고 뻔하디 뻔한 스토리 같지만 따뜻한 스토리로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스토리 중에 다들 있을 만한 이야기로 공감이 가는데 한 스토리는 너무 현실과 괴리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새해부터 기분 좋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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