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모서리에 커피집 건대입구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오늘은 건국대와 세종대 사이에 위치한 마니아들만의 나만 알고픈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카페명 '모서리에 커피집'에서 풍기듯이 중심가에 위치한것이 아닌 골목 안

정말 모서리?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예술적 감성이 풍기는 소품들이 나와있다. 

 

 

프랜차이즈처럼 큰 카페는 아니지만 들어가 보면 은근히 앉을자리가 있다. 

내부는 4개, 외부1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카페 소품들은 사장님이 손수 제작하신 것이라 한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그림, 메뉴판, 텀블러등등

 

테이크 아웃 손님을 위한 주문 판이라고 한다. 

실내에서 드실 분은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는 모습

 

 

이 자리는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쿠션도 크고 좋은 자리이지만.....

사장님과 친분이 있지 않으면 좀 부담스럽다. ㅎㅎ

일하는 게 그냥 다 보인다. 

 

크리스마스트리도 테이크아웃 잔을 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센스 굿~!

 

지금 보이는 이 자리는 일명 죽돌이 또는 죽순이들의 공부 자리라 해야 하나? (너무 오래 머무는 건 실례란 걸...) 

초등학교 책상 의자에 공부책상으로 좁은 공간을 자리로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색연필, 물감 등등 낙서를 할 수 있게 준비도 되어있다.  

 

모서리 하면 ??? 카페 비엔나

사장님이 비엔나 장인인가 보다. 실제로 비엔나 추천도 많이 하신다고 한다. 

 

난 사실 커피맛을 잘 모른다.

따순 커피한잔 주세요! ㅎㅎ 아메리카노~ 좋아 

 

예술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인디음악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커피도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에 자부심이 많은 곳이다. 

커피 볶을 때 가면 그 커피 향이 전 너무 좋다는 점 ^^

 

위치는 건대입구역보다 어린이대공원역 입구 4번으로 나오면 더 가깝다.

 

전 디저트는 잘 안 먹는데... 여자분들 엄청 드시더라고요 

커피와 디저트 모두 맛있는 곳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