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에서 즐기는 삼겹살과 유니짜장의 만남 태태삼겹 - 신당2호점]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예전에 삼겹살과 유니짜장으로 유명한 태태삼겹 본점을 포스팅했었는데...

바로 길건너편에 2호점이 생겨서 다시 재방문을 하였다. 

본점이든 2호점이든 같은 곳을 잘 포스팅 안 하려 하지만... 2호점은 특이점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그것은 바로 '루프탑 '에서 즐길 수 있다. 

 

 

태태삼겹 - 2호점 루프탑

 

본점 길건너에 생긴 2호점~

루프탑을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약속을 잡았으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다 해서 고민했었지만...

우리는 고고 하였다. 

 

루프탑 가장 구석 명당으로 신당동 거리뷰가 보인다. ㅎㅎㅎ

조금 약속에 늦게 같지만 함께하는 동료들의 노력으로 명당에 착석~!

서울 도심에서 캠핑나온것처럼 즐길 수 있는 이곳.. 술이 술술 넘어갈 것 같다. 

늦게 왔기에 고기는 내가 줍기로 ㅎㅎ 저 고운 손을 보라~~!

 

메인 메뉴 : 삼겹살, 유니짜장

 

짜장과 함께 먹는 삼겹살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고기와 함께 바로 유니짜장을 주문하였다. 

다진 고기와 짜장의 윤기를 보아라~ 그냥 먹어도 맛있다. ㅎㅎ

 

분위기에 취하고 그냥 고기가 구워지기도 전에 우린 술잔을 기울인다. 

오늘 왠지 취할 것 같다. ㅋㅋㅋ 술이 들어간다~~~

 

이리저리 뒤집어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익히는 것을 추구하기에 동료에게 익었다고 먹어보라 한다. ㅎㅎㅎ

모두의 눈치게임... 모두 더 구워 먹는 걸 선호한다 한다. 

그래서 또 무생채와 한잔을 기울인다.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을 짜장과 함께 먹어본다.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조합 몬가 신선하고 맛있다. 

기본찬 중 무생채가 달콤해서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사이드 메뉴 : 된장찌개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외부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그래서 된장찌개를 주문~ 근데.... 이거 모야 두부 반모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ㅋㅋㅋ

따뜻한 국물이 이 추위를 녹여준다. 또 한잔이 들어간다. 

 

사이드 메뉴 : 볶음밥

 

고기를 더 추가해서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관계로 우리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고 후딱 2차를 가기로 한다. 

계란후라이는 싸움 날 수 있으니 인원수대로 추가를 하여 주문하였다.

볶음밥은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나는 맛있다. 최대한 눌어붙게 만들어 반누룽지상태로 바삭하게 먹었다. 

 

 본점에서 먹을 때보다 맛있었다. 

아마 루프탑이라는 확 트인 공간과 좋은 사람들과의 식사 그래서 더 좋았었던 것 같다. 

 

위치

날씨 추워지기전에 도전해보세요~ 너무 좋아요!!!

 

2차는 충무로의 어느 '오뎅바'

아재감성을 찾아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