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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맛집

[가족행사로 추천하는 아시안 라이브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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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작년 말 아버지 생신 때 방문하였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있는 아시안 라이브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초행인 경우는 네비게이션을 똑바로 찍고 가야 한다. 삼성동에는 인터컨티넨탈호텔도 있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려면 꼭!!!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로 가야 한다. 

 

아시안 라이브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입구에서 발렛을 맡긴 후 회전문을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레드카펫이 깔린 것처럼 되어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아시안 라이브로 연결이 된다. 중요한 날에는 무조건 선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아시안 라이브

아시안 라이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아시안 레스토랑이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여 개인룸에서 식사를 하게되었다. 별실은 20개 정도 있으며 넓고 일반 좌석들도 모던하게 되어있다. 

 

아시안 라이브

우리 예약한 방으로 가는 길목에 보이는 복도쪽에 좌석이다. 

모던하면서 독립적인 공간으로 데이트하기도 참 이쁘게 잘 만들어놓았다. 

 

아시안 라이브

우리의 예약된 장소는 안과 밖이 분리되어있는 밀폐된 독립된 방이었다. 

아버지 생신으로 인해 출동한 우리 가족들 ㅎㅎㅎ 형 가족이 캐나다에 가있지 않았다면 더 많았을 것이다. 

언제 이런 기념일에 다 모일지는 앞으로 미지수 이지만.... 형 가족이 방학 때 한국에 온다면 완전체가 오는 날이 있을 것이다. 

 

메뉴판

- 런치 및 디너 이용가능 시간

아시안 라이브 메뉴

- 아시안 명품 저녁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 세프 특선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 한식 저녁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 중식 저녁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 일식 저녁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 아시안 저녁 코스

아시안 라이브 메뉴

코스요리가 나라별로도 있고 세프특선 및 명품코스등 여라가지의 종류가 있다. 

 

우리 가족의 메뉴선택

- 아시안 명품 저녁코스 x 2 (부모님의 선택 메뉴)

- 세프 특선 코스 x 2 (큰누나 선택)

- 중식 저녁 코스 x 1 (조카)

- 일식 저녁 코스 x 1 (잇츠 미)

 

가격이 후덜덜~ 하지만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도 해 본다. ㅎㅎ 내가 사는 것이 아니기에 맛있을 것이다. ^^

 

 

메인메뉴 : 일식 저녁코스

일식 저녁코스

- 계절 식재료를 이용한 3종류의 특선전채

계란찜 : 푸딩처럼 엄청나게 부드러우면서도 입맛을 돋구워주었다. 고명으로 올린 버섯도 향을 더하며 아주 맛있었다. 

장조림(?) : 각종 잘게썰은 야채와 고기는 짭조름한 맛이었다. 

낫또 :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라서 아버지에게 양보하였다. 맛이 아주 좋다고 하셨다. ㅎㅎㅎ

 

일식 저녁코스

- 해산물 도빙무시

위의 사진처럼 일본식 주전자에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들어가있는 수프이다. 

해산물과 야채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은 자꾸자꾸 손이가는 새우깡 같은 묘한 매력이 있었다.

술을 먹고 해장하러 간 것은 아니지만 해장국물로 으뜸인듯하다. 아... 술땡기네 ㅠㅠ 운전만 아니면 휴....

 

일식 저녁코스

- 주방장 특선 생선회  

가장 먼저 기름기 있으며 윤기가 좔좔흐르는 분홍빛의 참치를 한입~ 입에서 녹아내린다. 

싱싱한 하얀빛깔의 생선들은 쫄깃하면서도 비리지 않고 비싼 회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해 주는 듯했다. 

 

일식 저녁코스

- 금태구이와 전복튀김

금태구이 : 금태구이가 어떤생선인지는 모르지만 담백하면서도 비리지 않으며 짜지 않고 내 입에는 잘 맞았다. 

전복튀김 : 전복의 두툼함을 보아라 ㅎㅎ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어머니를 드렸다.

                 다 먹을수 있지만 예전에 전복이 여자에게 좋다고 한말을 들은 것 같아서.... 

 

일식 저녁코스

- 소고기 스끼야키  

내가 생각하던 스끼야키가 아니었다. 명은 두툼한 우동면을 생각했는데 링귀니 파스타 같은 넓적한 면이었으며 짭조름한 맛이 없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깔끔하니 간이 좀 있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코스메뉴 중 가장 별로를 꼽자면 이 스끼야키이다. 

 

일식 저녁코스

- 나고야식 장어덮밥

마지막 메인메뉴에서는 초밥과 우동 또는 장어덮밥 중 선택이 가능하다. 

나는 장어를 좋아하기때문에 나고야식 장어덮밥을 선택하였다. 

일식 저녁코스

장어의 영롱한 자태를 보아라~~~ 맛이 없을 수 있겠는가 ㅎㅎㅎ

장어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으나 오히려 담백한 맛으로 먹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장어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장어가 좀 두툼하고 더 컸더라면 좋았을 것을 ㅠㅠ 아쉽다. 

 

일식 저녁코스

- 주방장 특선 후식

카라멜맛이 나면서 엄청 달달한 맛이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느낌으로 후식을 잘 먹지 않는 나이지만 이날은 달달한 맛이 과함에도 불구하고 다 먹었다. 그 말은 즉 맛있다는 말이다.

 

가족이 여러명이다 보니 여러 다른 메뉴의 코스도 있었지만... 다 찍을 수도 맛볼 수도 없기에 내 선택 메뉴만 솔직하게 포스팅해 본다. 

 

위치

가족의 기념일이나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방문을 추천한다. 

비싼 가격에도 실망스러운 곳이 있는가 하면 그 값을 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비싼 가격을 주고 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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