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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맛집

[성신여대입구 맑은육수의 안동식 - 밀양 손칼국수집]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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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 입니다. 

 

아버지 퇴근 시간에 맞춰가서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아버지의 추억의 칼국수집으로~~

매번 고기를 먹다보니 오늘은 칼국수와 동태전, 수육을 맛보러 가즈아!!!

 

 

밀양 손칼국수집

 

어린시절 중학생 때 학원을 다니기 위해 자주 가던 돈암동~

내가 아는 맛집은 온달돈까스와 엄마손 떡볶이뿐이었다. ㅎㅎ 학생이었기에 어린이 입맛이었다. 

오늘 방문하는 이곳은 외관부터 오래된 돈암동의 숨은 맛집이다. 

 

밀양 손칼국수집

외관의 간판에서 보듯이 오래되어 보인다.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은 5개정도 보인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숨은 문 뒤로 8명 정도 식사할 수 있는 룸이 있다. 

오랜 단골들만 아는 숨겨진 장소!!! ㅎㅎㅎ

 

메뉴

밀양 손칼국수집

상호에 나와있듯이 칼국수가 메인이고 수육과 동태전을 사이드로 팔고있다. 

전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보다 맛있는 생선전은 먹어본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생선전은 이곳이 최고인 듯~~~!!!

우리는 반+반 1개와 칼국수 3개를 주문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왔고 운전을 해야 하므로.... ㅠㅠ 소주는 패스한다. 

 

 

기본상

밀양 손칼국수집

내가 좋아하는 이 집의 김치~

특이한 점은 없어 보이나 주인장 할머니의 노하우가 담긴 김치랄까

자꾸자꾸 손이 간다. 쉰 김치도 아니고 생김치도 아닌 것이 적당하게 익어있는 이 김치!!!

맛있다. ㅎㅎㅎ

 

밀양 손칼국수집

새콤달콤한 무생채~

동태전과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동태전의 느끼함을 한순간에 잡아준다. 

 

반+반 (동태전+수육)
 
밀양 손칼국수집

사진에는 그냥 동태전이구나 별다른 느낌을 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맛보면 자꾸 생각이 난다. 난 사실 여기 칼국수보다는 동태전과 김치를 먹으러 온다. 

수육은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두툼하게 못생기게 잘려 나온 부드러운 고기이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흐물흐물 없어진다. 

 

칼국수

밀양 손칼국수집

맑은 육수의 칼국수를 보아라~!

즐겨먹던 걸쭉한 느낌이 아니라 깔끔한 맛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수이다. 

기계로 면을 뽑은 것이 아닌 손으로 반죽을 해서 만들다 보니 비뚤빼뚤한 국수면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어르신들과 가면 좋아할 것 같다. 

우리 아버지도 내가 아는 어르신도 여길 엄청 좋아라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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