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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마음의 양식

[독서] -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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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 입니다. 

 

요즘은 어린나이부터 조기교육으로 영어를 배우고 원어민 교사 등등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저때만 해도 원어민 교사는 보기 힘들었고 솔직히 길을 걸어가다가 외국인이 보이면 신기해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문법식 위주의 영어교육은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문법을 몰라도 된다는건 아니고 문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단지 방법이나 순서가 달랐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과거의 교육방법으로 핑계를 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영어공부는 다들 해보셨을것이고 나름 많이 찾아보고 시도도 많이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영어 잘하는 법... 찾아보면 약간은 다르지만 대부분 70~80%의 내용은 일맥상통한다고 보입니다. 

내용이 어렵지않고 어느 정도는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1~1시간 30분 정도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읽었습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한 방법

1. 마인드 - 자신감과 당당함

2. 목적의식 -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동기부여를 가지자

3. 나에게 맞는 선생님 찾기 (유튜브) - 취미, 관심사, 재미등등

 

영어를 논하다 보면 항상 개그맨 '김영철'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저도 개그맨일 때는 오버도 심하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영어 강연이나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고 존경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 마인드 

 

이 책에서도 초반에 개그맨 김영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인드를 바꿔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만약 성격이 내성적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우리는 말을 할 때 문법적으로 틀리면 어떡하지 하면서 너무 큰 걱정에 입을 다물고 맙니다. ㅠ

저 또한 그렇고 영어가 잘 안되시는 분들 또한 그러하다 생각됩니다.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우선 장착해야 할 듯합니다. 

 

2. 목적의식

 

저자는 과외를 진행했던 두 명의 비교를 하였는데 한 명은 연예인으로 바쁜 스케줄에 있고 소속사에서 부담을 하며 관리를 한 사람과 영어유학을 위해 시험 점수를 몇 개월 안에 취득을 해야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언어능력에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수업도 스케줄로 인해 빠진 연예인보다 목표의식이 있었던 유학 준비생의 겨로 가가 월등히 좋았다고 합니다.   

 

 

항상 영어를 다시 시작할 때 생각해보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단지 하루 2시간 영어 공부하기

이런 식의 시간 위주의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틀고 2시간을 보면 공부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시간 때우기에만 초점을 두었으니 영어가 늘지는 않았습니다. 

 

 

저자가 말하듯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선생님 찾기 (유튜브)

 

유튜브에서 시청을 하였을 때 거부감이 없고 나에게 호감을 주는 선생님을 고르자. 저자는 한 명보다는 여러 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유튜버들은 출생 나라도 다르고 콘텐츠(취미, 실생활, 비즈니스, 스포츠 등등)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나와 맞는 유튜버를 선정하여 질리지 않게 선택하여 시청한다.  

 

 

날라리데이브의 10년 티칭 노하우

1. 지속 가능한 공부법을 찾아라

- 매일매일 접하는 익숙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찾아라.

 

2. '즐거움'을 포기하지 마라!

- 영어를 배우기 위해 즐거움을 포기하는 결단력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즐거움을 배제하면 곧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 

 

3. 좋은 콘텐츠를 고르는 노하우

- 내 수준에 맞고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하라.

 

4. 노트는 효율적으로 하라

- 영상을 보며 외워야 하는 표현이나 단어를 노트할 때 '적당히 대충'하는 요령이 필요

 

5. 쉐도잉은 뼈대부터 먼저 만들어라

- 처음에는 허밍으로 억양을, 원어민 속도에 집착하지 마라. 리듬과 억양, 그리고 호흡이 영어를 말할 때 가장 중요한 뼈대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다시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한탄이 흘러나왔다. 항상 영어공부에 대한 갈망은 큰데 한 달을 넘기기가 힘들어 지속적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회사를 다녀서...라는 핑계 바빠서라는 핑계 등등하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영어공부를 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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