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살 육즙목살 쫄면의 끝판왕 - 원조 부안집 왕십리점] - 돼지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오늘은 쫀득살의 끝판왕 원조부안집을 방문하였다.

고기반 기름반으로 구성되어 투박해보이지만 막상 맛을 보면 너무 부드럽고 맛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부위이다. 

 

원조 부안집 왕십리점

 

저녁시간이 되면 만석에 웨이팅이 필수인 이곳~ 

평일 6시 이전에 방문이 가능하면 꼭!!!!!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라~

껍데기와 김치찌개가 서비스로 나온다. 

 

메뉴판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 육즙목살과 쫀득살 각각 1인분에 소주 1병을 주문하였다. 

쫀득살이 재고가 많이 없어서 테이블당 1인분만 주문이 가능하다하여 ㅠㅠ 

 

내부의 모습이다. 규모가 커보이진 않지만 나름 테이블이 여러개 있다. 

기본찬은 맘껏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기본상차림

여러종류의 소스와 밑반찬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옆에 반합뚜겅에 파김치와 콩나물, 마늘을 넣어 쉐킷쉐킷~ 볶아먹으면 꿀맛이다. 

 

파김치는 메뉴판에도 설명이되어있듯이 추가 시는 2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메인메뉴 : 쫀득살 / 육즙목살

 

쫀득살의 영롱한 자태를 보라~ ㅎㅎㅎ

고기반 지방반의 비율이지만 정말 맛이 있다. 잘 익힌 후 먹으면 입안에서 녹는다. 

 

육즙목살이다. 두툼한 목살이 텁텁하지않고 부드럽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목살을 추천한다. 하지만 적게 먹기는 어렵다.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 ㅎㅎ

 

서비스 : 껍데기 / 김치찌개 (네이버 예약 필수 평일 6시전)

껍데기의 두툼함을 보아라~ 

원래 껍데기를 잘 안 먹는데... 여기는 정말 돈 주고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이다. 

엄청 고소한 맛이 쫀득살 다음으로 맛있다. 찐이다~

 

칼칼하고 약간 매운 김치찌개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계속 떠먹게 된다는 신기하다. 

맛이 특출 나다는 정도는 아닌데 이상하게 손이 간다. 

 

앞쪽은 육즙목살의 모습니다. 

두툼한 고기 한점에 파김치, 콩나물, 무쌈을 갈치속젖에 찍어서 먹으면 기깔나다. 

 

쫀득살의 모습이다. 지방 부분이 쪼그라들면서 직각의 모습으로 벽돌마냥 끝부분이 각을 이룬다. 

육안으로는 둔탁해 보이지만 엄청나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배도 먹자마자 여기 오길 잘했다고 한다. 

예전에 포스팅한 태태삼겹을 가자고 했으나 일단 여기부터 데려왔다. 

 

사이드메뉴 : 살얼음 쫄면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파절이 쫄면을 할까 하다가 시원한 국물이 있는 이것으로 주문~

비빔장이 들어가는 쫄면은 맛이 없을 수 없다. ㅎㅎ 

시원한 국물에 살얼음이 동동 각종 야채가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막판에는 열기가 식은 김치찌개를 불에 올리고 껍데기로 마무리를 한다. 

찌개에는 물을 좀 넣고 맛을 조절한다. 

껍데기의 모습을 봐라~ 정말 두툼하고 고소함의 끝이다. 

껍데기를 선호하지 않는 후배도 먹더니 자꾸 먹는다. ㅎㅎㅎ 

 

위치

이곳은 일단 특이한 쫀득살이 메인으로 맛도 맛이지만 알바생들이 엄청 친절하다. 

첫판은 구워서 짤라주기 때문에 편하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잘해준다. 

음식의 맛, 친절도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또 갈 예정이다. 

 

2022.02.14 - [소소한 일상/맛집] - [신당 삼겹살/유니짜장 맛집] - '태태삼겹' - 신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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