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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맛집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디저트의 만남 - 마포 디저트 카페 프릳츠] - 프릳츠 도화점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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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 입니다. 

 

대학교 선배와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재택을 하고있는 선배의 집 근처로 고고씽~

바리스타 자격증의 취득한 나에게 소개해줄 카페가 있다며 간 곳은 바로 '프릳츠 도화점'이다. 

 

프릳츠 도화점

 

수많은 높은 건물이 서있는 마포 바닥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마치 종로바닥에 익선동이 존재하듯이 프릴츠 대문을 보는 순간 핫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한것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한옥의 형태로 되어있다. 

문을 들어가면 작은 마당에 야외 좌석도 4 테이블 정도가 보인다. 

이층 건물로 2층에도 야외 좌석이 존재한다. 

 

야외 좌석은 사람들이 만석이라 사진을 생략하였다. 

 

빵 굽는 시간도 나와있고 다양한 빵과 디저트 그리고 커피가 있는 곳이다.

빵 종류에 따라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라~ 여성분들이 엄청 좋아할듯하다. 

점심을 많이 먹은 탓에 음료만 먹기로.... 

 

메뉴판

선배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오늘의 커피처럼 3가지의 맛중에 선택하여 주문을 하면 된다. 

본인의 입맛에 맛게 산도와 바디감 등등을 고려해서 주문하면된다. 

 

디저트

빵에 대해서는 잘몰라서 그냥 찍어본다. 

빵순이들은 좋아할듯하다. 맛있어 보인다. 

배가 부르지 않았으면 크림치즈빵을 하나 먹었을 텐데.... 패스~ 

 

커피 : 아메리카노

커피의 이름은 잘되어가시나 ㅎㅎㅎ

정말 잘되야할텐데 말이다. 

 

선배는 본연의 커피맛을 느끼려면 뜨거운 걸 마셔야 한다며 아는 척을 한다. 

약간 재수없지만 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ㅎㅎ 얼죽아!!!

 

둘 다 한 모금씩을 하고 품평을 시작한다. 

산도가 높지않고 고소하며 탄맛이 강하지 않다며 서로 아는 척을 한다. ㅎㅎㅎ

어디 어디를 브랜딩 했을까 까지 말한다. 정말 웃겨서 말이 안 나온다.

에피오피아, 케냐 어디한 곳 더 말하면서 브랜딩 한 것 같다고 해서.... 내가 바리스타분에게 물어보려고 일어나는데..... 

날 잡는다 선배가 ㅎㅎㅎ 귀여워!

 

프릳츠는 3가지의 지점이 있는듯하다. 

도화점과 원서점은 전통가옥형태인듯하고 양재는 모던한 듯 보인다. 

 

내부모습

사람들이 만석이어서 좌석을 다 찍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자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자리가 많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정말 화장대 저거 언제꺼냐? ㅎㅎㅎ 우리 할머니 살아계실 때의 화장대랑 비슷하다.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ㅠ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곳!

을지로의 향기가 솔솔 난다. 요즘 대세인 것인가.... 레트로 

2층 자리의 구석에 존재하는 이 자개장 

정말 세상이 빨리 변하는 게 느껴진다. 요즘은 공간 활용한다 해서 붙박이장으로 깔끔하게 되는 것을 보면 이제 이런 것들은 추억 속의 물품으로 되어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이상하다. 

 

위치

 

2022.04.22 - [소소한 일상/맛집] - [파주 신상 디저트카페] - '연리희재' - 파주 탄현

 

[파주 신상 디저트카페] - '연리희재' - 파주 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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