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맛집

[잠실 밀푀유나베 맛집] - '수작나베' - 석촌점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2. 3.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입니다.
한 동안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너무 먹은듯하여 반성의 의미로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려보았다.
처음 도전해보는 메뉴로 이름하여 '밀푀유나베'이다. TV에서만 보아오던 야채가 겹겹이 되어있는 샤브샤브의 느낌~!
고기는 아주 쥐똥만큼 들어간듯한 느낌 ㅎㅎㅎ 하지만 겹겹마다 들어가 있다는 것

수작나베

'수작나베'의 외관 모습이다.
경리단길에 위치한 곳으로 주차도 3~4대 정도 가능하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밝고 깨끗하다.

수작(手作)이 수작(秀作)이다.
손으로 지으는것이 빼어나게 만든다. 그 뜻인 건가... 여튼 ㅎㅎㅎ
킹스맨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 명언이 문뜩 떠올랐다.

모든 테이블은 4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메뉴

밀푀유나베 2인세트를 선택하였다.
육식파인 내가 채식의 식단을 선택했기에 조금이라도 치킨을 먹어야겠어서.... ㅎㅎㅎ

기본찬

치킨 가라아게

- 음.... 치킨 가라아게 내가 생각했던 짭짭하면서 이자카야 느낌의 것은 아니었다.
건강식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치킨 가라아게도 양념이 안된 순살느낌이다.

메인메뉴 : 밀푀유나베

- 겹겹이 채소가 정갈하게 열을 맞추고 있다.
중간중간 빨간 것이 고기이다. 야채의 비중이 커서 그런지 막상 먹으면 고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푹 끓인 후 칠리소스에 찍어 먹어본다.
정말 건강한 맛이다. 나름 괜찮다. 국물도 시원하고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기가 좀 적다 뿐이지 좋다.
오늘만큼은 많이 먹어도 내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을듯하다.

칼국수

- 먹는데 정신 팔려서 먹는다 중에 생각나서 찰칵~
역시 육수가 어느 정도 쫄아서 없어져야 면에 간이 잘 베인다. 후루룩 짭짭!!

볶음밥

- 계란을 넣고 휘휘~ 저은 볶음밥 ㅎㅎ 별미다

밀푀유나베도 거의 3/4 먹고 칼국수 및 볶음밥도 그 정도의 지분을 먹었다.
면과 밥을 많이 먹고 다시 후회한다. ㅠㅠ
시작은 좋았으나 계속 맛있어서 그만 탄수화물을 너무 먹었다.

위치


처음 먹어본 밀푀유나베 건강식으로 합격이다.
간이 강하지 않고 야채로 우러난 국물 그리고 칼국수와 볶음밥은 든든한 한끼가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