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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마음의 양식

[노래] -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SG워너비 (시카고 타자기 OST)

by 나그네 길찾는 백화점 (주)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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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 길 찾는 백화점 나길백 입니다.

지인 중 한 분이 드라마 '시카고타자기OST'SG워너비'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를 보내왔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밤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들어본 이 노래.... 

듣자마자 참 좋았다. 첫 소절부터 그냥 좋았다.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도 계속 반복하여 듣고 또 들었다. 

왠지 모를 옛사랑의 추억이랄까... 미련이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을 하고 아파도 하고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로 미친 듯이 사랑한다 해도 사랑만 가지고 안 되는 일도 있더라...

 

 

< 시카고타자기 OST >

SG워너비 -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어떤 말을 해야 울지 않겠소

어떤 말을 해도 그댈 울릴 테지만

수많은 별을 헤는 밤이 지나면 

부디 아프지 않길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언젠가 사랑에 대해

묻는 이를 만난다면

전부 그대였다고 말하겠소

 

그대의 잘못이 아니오

비겁한 나의 욕심에

그댈 놓친 것이오

시간이 지나면 나를 원망하고 

잘된 일이라 생각할 것이오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언젠가 사랑에 대해 

묻는 이를 만난다면

전부 그대였다고 말하겠소

 

웃어주시오 이젠 돌아서겠소

다시 사랑할 수 있길 바라오

다만 아주 가끔 기억해주시오

서툴렀던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언젠가 사랑에 대해 

묻는 이를 만난다면

전부 그대였다고 말하겠소

 

 

 

 

노래를 듣는 순간 이 드라마 '시카고타자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시간이 생기면 시간 내서 한번 시청해봐야겠다. 

 

tvN 드라마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명의 연기파 라인업이다. 

개인적으로 임수정을 제외하면 선호하는 남자 배우는 아니기에 그 당시 보지 않았었던 듯하다. 

OST의 힘이랄까 짧은 노래 시간에 들어가 있는 드라마 영상을 보는 순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배우의 분위기들이 너무 잘 어울리게 보였다. 내 눈에는...

기대된다. 보게 될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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